신영건설, 서울 ‘답십리역 지웰에스테이트’ 22일 청약
신영건설은 19일 서울 동대문구 천호대로 301에 들어서는 주거형 오피스텔 ‘답십리역 지웰에스테이트(조감도)’의 홍보관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들어간다고 18일 밝혔다. 지하 6층∼지상 20층 1개 동, 총 144실 규모로, 신혼부부 및 3040세대가 선호하는 전용 59㎡ A·B타입 각 72실로 구성된다.
신영건설은 19일 서울 동대문구 천호대로 301에 들어서는 주거형 오피스텔 ‘답십리역 지웰에스테이트(조감도)’의 홍보관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들어간다고 18일 밝혔다. 지하 6층∼지상 20층 1개 동, 총 144실 규모로, 신혼부부 및 3040세대가 선호하는 전용 59㎡ A·B타입 각 72실로 구성된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치솟으면서 아파트의 대체 주거상품으로 여겨지고 있는 오피스텔도 가격·거래량·청약 경쟁률 등이 모두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최근 서울 도심 역세권에 오피스텔 분양도 잇따르는 추세다.
집값이 연일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서울 도심 역세권에서는 오피스텔 분양이 쏟아지고 있다. 이는 아파트보다 비교적 저렴하고 규제도 덜한 오피스텔의 장점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올해 들어 오피스텔 매매가 활발하게 이뤄지는 가운데, 구성과 면적이 아파트와 비슷한 주거형 오피스텔 가격이 더 빠르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정보 업체인 부동산인포가 한국부동산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보면, 전국 전용면적 40㎡ 이하 원룸형 오피스텔의 평균 매매가격은 올해 1월 1억 4,303만원에서 지난 9월 1억 4,369만원으로 0.4% 올랐다.
최근 코로나19 영향으로 재택근무가 일반화되면서 워라밸이 중요해지고 있다. 자칫 업무와 휴식이 구분되지 않을 경우 스트레스가 가중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는 부동산시장 변화를 불러왔다. 여전히 역세권 학교 등과 같은 입지요소나 개발호재 등과 같은 투자 가치가 주택 선택의 중요한 기준이다.
수도권 집값이 급등하면서 대안 주거시설인 오피스텔과 생활형 숙박시설 등 수익형 부동산 분양시장도 주목받고 있다. 특히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홈 사물인터넷(IoT) 설비 등 주거 기능을 강화한 오피스텔 등 맞춤형 주거 관련 상품의 청약 열기가 이어지고 있다.